일기
1. 처음 블로그 만들 때 까지만 해도 캡쳐 저장소도 있지만 팬질 하면서 이런저런 일기도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기는 트위터에 날림으로 써버리고 여기는 자료만 툭툭 던져놓는 곳이 되어버렸다.
근데 트위터를 점점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니 진짜 영양가 없는 트윗을 폭탄으로 하기가 조금 죄송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글 진짜 못쓰는데 못쓴다고 안쓰니까 말이 더 안나온다. 안그래도 바본데 더 바보될것 같아서 횡설수설이더라도 글을 좀 써야겠다. 물론 작심삼일이겠지만.
2. 올해 멤버들 생일부터는 공개 게시글을 하나씩 파야겠다. 뭔가 쓰고 보니 신년계획을 여기에 주르륵 나열하는 것 같지만 무튼. 14년도에는 그냥 링크만 따려고 비공개 게시글로 올렸는데 올해부터는 게시글 하나씩 파야지>.< 곧 경수와 종인이 생일이 다가오니까 든 생각. 흠 이번 생일에는 어떤 예쁜 사진을 올리지? 가장 고민되는 부분.
3. 스쿨오즈 입금일이 8일 23시 59분이였는데, 그냥 날렸다.
어쩐일로 티켓팅은 한번에 성공해서 놀람ㅇ0ㅇ. 내가 이구역 광탈의 아이콘인데. 나 이런거 한번에 쉽게 막 하고 그런애 아닌데...??!?!?!!??! 티켓팅 성공해서 기쁘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싼것 같다. 돈이 없긴 하지만 못 갈 정도는 아닌데,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근데 이게 민석이 일이니까 판단력이 흐려져서 결정을 잘 못하겠더라ㅠㅠ
며칠 고민한 결과 우리 아퀼라 무지 보고 싶긴하지만, 본 사람들 평 보고 보기로 결정했다. 첫날 티켓도 아니여서 뭐 미련은 없다. ㅈ....진짜로...(동공지진)
지금 보니까 자리 많이 풀려서 없어서 못구하고 그런건 아닌 것 같으니 본 사람들 후기 좀 보고 결정해야지 후후.
4. 비공굿즈는 쳐다도 안보는 내가. 샀다. 사버렸다. 거창한건 아니지만 처음이다. 팬아트 스티커 샀다. 안살수 없었어.... 귀여운걸 오또케...☞☜
비공굿즈 안사는 이유가 첫째는 한번 사기 시작하면 끝없이 자꾸 살까 두려워서, 둘째는 혹시 모를 사기의 위험, 마지막으로 공식 굿즈는 예쁜 쓰레기이지만 민석이 통장이 넉넉해지는데 비공굿즈는 그러지 않으니까 였는데. 졌다 흑. 뭔가 진기분이야..(?)
5. 요즘들어 계속 생각하는건데 새삼 쇼타임이 되게 재밌던 프로였다. 당시에는 재미 하나도 없다고 그냥 팬이니까 웃기고 좋은거지 재미 자체는 하나도 없다고 욕했는데(...) 엑소가 다른 여러 프로 한걸 보니 쇼타임이 되게 꿀잼인 프로그램였다. 이제야 깨달은점 정말 반성합니다... 캡쳐 다시 떠야지. 요즘 그래서 1일 1참회 하는 중8ㅅ8